(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술이 조만간 계절성 독감도 잡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이자·모더나 백신 원리인 mRNA(메신저 리보산핵산) 기반 독감 백신이 향후 몇 년 안에 개발될 것이며 기존 재래식 백신보다 더욱 효과적이라는 관측이다.
미국 모더나와 프랑스 사노피는 올여름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지난달 mRNA 기반 독감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영국 시퀴러스도 내년 초 대열에 합류한다.
기존 독감 백신은 계란 속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하는데 몇 달이 소요되는 데 반해 mRNA 기술을 활용하면 백신을 단기간에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기존 백신 효과는 일회성에 그치며 예방률도 통상 40~60% 정도에 불과하지만 mRNA 기반 백신은 더 강한 면역 반응을 일으켜 예방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NYT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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