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전남 고흥군 도덕면 오마리에서 마늘전업농 및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파종 기계화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전남 고흥군 도덕면 오마리에서 마늘전업농 및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파종 기계화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녹동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시연회에서는 자율주행트랙터 부착형 7조식으로 멀칭비닐 천공형 점파식 마늘파종기가 선보였다. 

보통 관행적 마늘 파종은 10a당 24.8시간의 노동력이 들어가지만 기계식 파종을 할 경우 1시간밖에 소요가 되지 않아 96%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농촌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에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부족 사태까지 겹친데 따른 인력난 해소가 기대된다.

전남에서는 2만여 농가가 3800여ha에 달하는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마늘 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마늘 농사를 짖을 수 있도록 기계파종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인력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노동력 감소와 인건비 절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농가 인식 개선 및 관행적 인력 파종 작업을 기계화 파종으로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