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주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약 5만명으로 거의 1년 만에 최저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다만 “(사망자 수가) 아직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며 “실제 수치는 틀림없이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 횟수가 적은 국가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많다고 설명했다. 북한·부룬디·에리트레아 등 3개 국가에는 백신 보급이 시작되지도 않았다며 우려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률이 10% 미만인 56개국에서 지난달 말까지 1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해당 56개국 가운데 대다수 국가는 아프리카에 위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각 정부와 사회가 전체적으로 노력해야 모든 나라에서 연말까지 인구 40% 접종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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