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각)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자산관리사인 프로쉐어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가 오는 18일부터 시장에서 거래된다.
프로쉐어는 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월요일(18일)부터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인덱스펀드(코스피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금융 상품이다.
결국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 선물가격을 인덱스로 설정하고 거래하는 펀드다. ETF가 출범하면 비트코인에 대한 정당성이 더욱 강화되고 기관투자자들의 거래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40여개의 비트코인 ETF가 SEC 승인 기다리고 있다. 앞서 캐나다와 유럽 일부 국가는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었다.
블룸버그는 다른 회사의 비트코인 ETF 신청 승인 마감일도 다가오고 있어 4주내 모두 4개의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4개 회사는 인베스코, 반에크, 발키리에 등이다. 현재 SEC에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자산관리사는 약 40개인 것으로 알려진다.
비트코인 ETF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은 16일 6만2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치는 6만489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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