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젠 사키 대변인이 백악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원유 공급 문제를 놓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원유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PEC 회원국들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며 "에너지 공급의 물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며, 모든 수단을 마음대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서 점차 회복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데 비해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현재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선 수요 회복 이상의 증산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OPEC에 증산 확대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키 대변인은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가격 인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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