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는 20일 캠프 법률팀 페이스북에 김씨의 2009~2010년 신한금융투자 주식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2013년 윤석열 전 총장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자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배우자가 연루됐다며 의혹을 제시했고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 정보과에 있던 단순 정보를 국정원 댓글 수사 보복 차원에서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고 썼다.
이어 “지난해 2월17일 윤 전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수사하자 경찰관이 같은 내사보고서를 ‘뉴스타파’에 유출해 보도했다”며 “이후 최강욱 의원(열린민주당·비례)이 지난 4월7일 고발했고 1년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프 법률팀은 “지금 윤 전 총장 배우자 수사는 여권에서 거짓으로 의혹을 만들고 권력에 장악된 경찰이 수사를 억지로 이어가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주가조작’인지 ‘권력의 보복’인지 판단할 수 있게 거래내역을 공개한다”며 “오늘 공개한 계좌는 경찰청 내사보고서에 언급된 바로 그 계좌”라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윤 전 총장과의 맞수 토론 도중 윤 전 총장에게 “부인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당시 신한증권 거래 내역을 공개하겠나”라고 물었고 윤 전 총장은 “공개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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