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91센트(1.10%) 상승한 배럴당 83.87달러로 청산됐다.
북해 브렌트유 12월물은 74센트(0.87%) 올라 배럴당 85.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반대로 43만1000배럴 감소하면서 상승탄력을 받았다. WTI 실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재고는 2018년 10월 이후 최저로 줄었다. 전체 휘발유 재고는 2019년 11월 이후 최저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사상 최고의 석탄 가격을 낮추기 위한 개입에 나서면서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석탄과 천연가스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저품질의 원유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최근 유가가 오른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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