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아랍국들을 비판했다. /사진=로이터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아랍국들을 비판했다.
이란 매체 IRNA는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이날 예언자 무함마드의 탄생일을 맞아 거행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하메네이는 최근 이스라엘과 수교한 국가들을 향해 "전제적 정부와의 관계를 구축한 자들은 뉘우치고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하메네이는 이슬람의 단결을 촉구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영토 분쟁을 언급하며 "무슬림 단합의 주요 지표는 팔레스타인 문제"라며 "이슬람의 결속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는 지난해 9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 정상화를 위한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바레인·모로코·수단도 해당 협정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