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다시 7600만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상승세다. 저가매수 유입과 암호화폐 전문가들의 낙관론이 이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26일 오전 7시4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41% 오른 7629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0% 상승한 5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0.19% 오른 260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330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0.38% 올랐다.
같은 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2% 상승한 6만30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6만7000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8% 가까이 급락했다. 단기간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도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알렉산더 호프너(Alexander Höptner)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올 연말까지 1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의 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도 "향후 12개월 내 비트코인 가격은 1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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