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다우는 3거래일 연속,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5.73포인트(0.04%) 올라 3만5756.88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8.31포인트(0.18%) 상승해 4574.79로 체결됐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동반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나스닥 지수는 9.01포인트(0.06%) 올라 1만5235.71로 거래를 마쳤다.
◇ 실적 + 지표 '겹호재'
증시는 이날 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달렸다. S&P500 기업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업체 UPS는 거의 7% 뛰었다. 모든 사업 부문에서 이익과 매출이 예상을 뛰어 넘었다. 제너럴일렉트릭(GE)는 2% 상승했다. 올해 전체 어닝 전망을 상향했다.
전날 10% 넘게 폭등했던 테슬라는 0.6% 내리며 1018.43달러를 기록, 숨고르기에 나섰다. 하지만 주가는 여전히 1000달러선을 넘기며 시가총액도 1조달러를 웃돌았다.
지표 호재도 잇따랐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4개월 만에 상승전환하며 예상과 달리 반등했다. 9월 신규주택 판매는 14% 급증했다.
◇페이스북 200일 이평선 아래로
하지만 실적 부진의 페이스북으로 인해 증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페이스북은 전날 장 마감후 실적을 내놓고 애플의 사생활보호 관련 지침 변경으로 디지털 사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이날 3.92% 내렸다.
또, 지난 3월 8일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면서 추가 하락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산업(-0.56%), 통신 (-0.48%)를 제외하고 9개가 올랐다.
상승폭은 에너지 0.68%, 유틸리티 0.56%, 부동산 0.46%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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