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방송매체 RT 스페인어판 RT에스파뇰이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바티칸 공식 통역사인 엘리사베타 울만의 상반된 표정을 집중 조명했다. /영상=미국 매체 더리카운트 공식 트위터.
두 미국 대통령을 대하는 바티칸 통역사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방송매체 RT 스페인어판 RT에스파뇰은 바티칸 공식 통역사인 엘리사베타 울만을 소개했다. RT에스파뇰은 "바이든과 트럼프에게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 통역사가 화제"라며 미국 매체 더리카운트가 공개한 영상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울만은 지난 2019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바라보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서는 환하게 웃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RT에스파뇰은 "울만은 2년전 트럼프 대통령을 통역할 당시에는 당황한 듯 보인다"며 최근 바이든 대통령을 통역할 때와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울만은 지난달 G20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교황 사이에서 통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2019년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교황 간 통역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