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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국방부가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잘못된 드론 공습으로 민간인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에 대해 "전시국제법 위반은 없었다"는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 감찰관인 사미 사이드 중장은 "오인 공습은 비극적인 실수였지만 어떤 법도 위반하지 않았다"며 "조사 결과 전시국제법을 포함해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날 밝혔다.

사이드 중장은 감찰보고서에서 "확증편향과 결합한 실행 오류와 통신 장애가 유감스러운 민간인 희생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8월29일 아프간 내 민간인 차량을 자살폭탄 테러 차량으로 오폭해 어린이 7명을 포함한 민간인 10명을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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