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원희룡 후보 부부가 이재명 후보를 향해 막말을 쏟아내 국민을 어지럽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아무리 개인의 생각과 평가가 자유롭다지만 밖으로 나온 표현에는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미 국민은 ‘이들 부부의 발언이 도를 넘어섰다’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선거 막판에 몇 표라도 얻겠다고 하는 행동이 안쓰럽기도 하다”면서도 “그래봐야 ‘부부 마타도어단’을 바라보는 국민의 냉철한 이성은 바뀌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지난 2일에는 조선일보 유튜브 방송에서 이 후보가 개 로봇을 넘어뜨려 복원 테스트를 한 것에 대해 “가슴이 철렁하고 무섭다”며 “불편하게 느끼는 게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원 전 지사는 지난달 26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하나의 의견 개진에 불과하다”며 “공적인 인물에 대한 평가는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부인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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