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은 중국에 기자단의 자유로운 취재를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국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있어 안전하고 자유로운 취재 보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외신기자클럽(FCCC)은 올림픽 주최 측의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FCCC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외국 기자단은 동계 올림픽 경기 준비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당국의 방해에 시달렸다"면서 "당국은 스포츠 경기장 출입과 행사 참여를 제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BOCOG)는 국제 언론이 베이징 올림픽 경기를 보도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우리의 질의를 거듭 무시해왔다"면서 "개막을 3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올림픽을 어떻게 취재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4회 동계 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는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 이후 14년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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