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프랑스 매체 유로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벨라루스 군대가 지난 4일 접경지대 폴란드 군인들을 향해 발포 위협을 가했다고 전혔다. 사진은 마리우스 부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 /사진=로이터 벨라루스가 폴란드군을 향해 발포 위협을 가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프랑스 매체 유로뉴스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는 이날 벨라루스가 접경지대 폴란드군을 향해 발포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국방부는 "전날 접경 지역에서 폴란드 군인에 대한 추가 도발이 목격됐다"며 "벨라루스 군인들이 우리 군을 향해 발포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리우스 부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벨라루스는 매일 위협을 가하며 난민을 폴란드 쪽으로 모는 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히는 등 벨라루스 정부를 비난했다.
마리우스 부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벨라루스가 매일 위협을 가한다며 벨라루스 정부를 비난했다. /사진=마리우스 부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 트위터 캡처 현재 유럽연합 국가들은 벨라루스의 '난민 떠넘기기' 보복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벨라루스는 지난 5월 반정부 언론인 체포를 위해 여객기를 착륙시킨 이후 유럽연합의 비난이 이어지자 난민을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에 보내↑겠다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날 유로뉴스는 "실제로 폴란드로 유입되는 수천명의 난민들 다수가 벨라루스 여행비자 소지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