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각) 나이지리아 라고스 건물 붕괴 사고로 사망자가 기존 22명에서 42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사고 발생 직후 모습. /사진=로이터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에서 발생한 건물붕괴 사고로 사망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 

AFP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1일 나이지리아 건물 붕괴 사고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어났다. 생존자는 15명"이라고 보도했다. 사건 발생 일주일이 지났지만 건물 붕괴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1일 라고스 상업 지구 내 부유층이 거주하는 고급 아파트단지 건물이 붕괴돼 수십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바 있다. 사고 발생 직후 보고된 사망자수는 22명이었다.

현재 당국은 신원 확인이 어려운 일부 시신을 수습해 DNA 검사를 진행, 붕괴 원인을 조사하는 독립 위원회를 구성했다. 미국 방송매체 CNN은 지난 2일 사고 발생 직후 "인구 2000만명 규모의 도시 라고스에서 건물 붕괴가 간혹 일어난다"면서도 "건물 붕괴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