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에서 한국 기업 셀트리온이 개발한 치료제를 이번주 내 승인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소식통들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Regkirona)'와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로나프레베(Ronapreve)' 판매를 곧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한 소식통은 "곧 두 회사의 치료제에 대해 승인을 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두 제약회사가 개발한 치료제에 대한 승인 신청서는 지난달 초에 제출됐다. EMA는 당시 "두달안에 승인 여부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했다.
셀트리온 측은 이달 말까지 EMA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는 2종의 치료제 승인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번주 열리는 월례 치료승인위원회에서 해당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MA가 현재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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