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M16 준공식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이 박수치고 있다.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하게 될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 7000㎡(1만7000여평)의 건축면적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는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다. 사진은 M16 조감도. (SK하이닉스 제공) 2021.2.1/뉴스1

(워싱턴·서울=뉴스1) 김현 특파원,원태성 기자 =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해소를 위해 각 기업에 반도체 공급망 관련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마감시한인 지난 8일(현지시간)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해 189개 기업이 제출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 연방정부 홈페이지에는 9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를 포함해 58개 업체가 제출한 반도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전날까지 40개 업체가 제출한 정보가 공개됐었지만, 이날 18개 업체가 추가됐다.

삼성전자가 제출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삼성전자는 대부분 비공개를 전제로 미 상무부에 정보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에 대해 공개된 정보에는 지난해 매출액이 260억달러(약 30조5760억원)로, 세계 3위의 반도체 업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4만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에 전날(11월8일)까지 제출 기한으로 Δ생산능력 Δ제조공정 Δ생산품 Δ고객사 Δ리드타임 Δ제품재고 Δ공급이상 등의 항목에 대해 답할 것을 요청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마감시한은 4시간여 앞두고 제출을 완료했다며 고객사 등 민감 정보를 제외하고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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