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통풍’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통풍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문제다. 이에 따라 통풍 치료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 악사손해보험이 통풍 관련 특약을 담은 다양한 상품에 일상 속 건강관리까지 돕는 부가 서비스까지 더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보험사들은 통풍 환자가 증가하며 통풍을 보상하는 보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통풍 환자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7만2898명이었던 통풍 환자는 지난 2020년에 46만6766명으로 늘었다. 최근 5년 새 25.2%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진료비도 무려 39.4% 증가해 평소 통풍 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 증가로 염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평소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 및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발병 후에도 단기간에 완치되지 않고 평생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보험업계에서도 통풍 관련 특약을 담은 다양한 상품에, 일상 속 건강 관리를 함께 돕는 부가 서비스까지 더해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생명은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하는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를 판매 중이다. 특히 특정근골격계질환진단특약 가입 시 통풍으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통풍 진단금을 보장한다.
‘프리미엄 건강관리서비스 건강한 몸’ 부가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및 베이직케어서비스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부상 재발방지에 도움이 되는 전문 운동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3종의 주계약과 111종의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필요한 보장을 맞춤식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관련 특약 가입 시 통풍 진단을 받으면 최초 1회에 한해 통풍 진단비를 제공한다.
월납보험료가 3만원 이상이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관련 헬스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평상시에 건강관리를 위한 상담을 주로 진행하다가 필요 시 건강검진 설계 및 예약을 지원한다.
AXA손해보험은 통풍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무)AXA생활비받는건강보험(갱신형)’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3대 질환 진단 시 치료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진단금뿐만 아니라 생활자금까지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풍 진단금 특약 가입 후 통풍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통풍 진단금을 지급하며, 특약 가입자 중 ‘목표 걸음 수’ 등과 같은 건강관리 활동에 따라 월 단위 5% 보험료 할인을 추가로 받는다. 건강검진 우대예약 대행, 대형병원 진료예약 및 전문의 안내 등의 다양한 헬스케어 부가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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