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한 사원 입구에서 한 탈레반군이 총을 들고 서있다. 2021.10.30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아프가니스탄 동부 이슬람 사원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경 낭가르하르(州) 스핀가르 지역내 시아파 사원에서 금요 합동 예배 중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상자는 이맘(이슬람교 지도자)을 포함해 대부분 현지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 재집권 이후 최근 아프간에서 이같이 시아파 사원을 겨냥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테러는 신자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금요 예배를 노린다. 지난달 8일과 15일에는 각각 북부 쿤드즈와 남부 칸다하르에서 자폭테러가 발생했다.


테러 배후는 탈레반과 적대적인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호라손(IS-K)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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