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 인도분 선물은 80센트(1%) 내린 배럴당 80.79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월물은 70센트(0.8%) 내려 배럴당 82.17달러로 체결됐다.
주간으로 두 유종은 모두 3주 연속 내렸다. WTI 0.6%, 브렌트유 0.7%씩 하락했다. 미국 달러 강세와 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유가가 수요와 공급 뿐 아니라 통화정책 전망과 정부 개입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이번주 상기됐다고 리스태드에너지의 루이즈 딕슨 수석원유애널리스트는 말했다.
이번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인플레이션 우려를 경감하기 위해 비축유를 방출하고 원유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1년 만에 최대폭으로 오르면서 금리 인상 압박이 심해졌다.
이에 달러는 16개월 만에 최고로 높은 수준이다. 이번주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지난 8월 22일 이후 거의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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