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 측 의원 10여명이 지난 16일 여의도 중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이번 만찬에서는 지난 1일 이 후보와 이 전 대표 측 의원 만찬에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이 초청됐다.
한 참석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이재명 후보가 ‘캠프 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고 했다”며 “의원들은 ‘이 후보가 추진력있게 끌고 가는 것을 돕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경선 이후 원팀 결성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전 대표 측을 도왔던 지역 하부조직들이 아직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아 완전한 화학적 결합을 이루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이 후보는 다시 한번 ‘원팀 기조’를 다지고자 이낙연계 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일 설훈·홍영표·박광온·김종민·신동근·최인호·이병훈 의원 등과 만찬을 한 바 있다. 당시 이 후보는 참석 의원들에게 대선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화합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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