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가 17일 2021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장에서 소감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1차전에 출전한 페르난데스. /사진=뉴시스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가 2021 KBO 한국시리즈(KS) 3차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S 3차전 경기 시작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타격감이 좋은 비결에 대해 묻자 "그저 평소와 똑같이 내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문가들이 타법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한다는 말에는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다"라며 "도미니카공화국과 미국, 한국에서 배운 기술을 종합하다 보니 나만의 타법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3차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경기에선 기회에서 득점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좋지 않았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반등할 거라고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019년부터 두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페르난데스는 올해까지 3년 연속 3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활약했다.


KS 1·2차전에서 내리 패배한 두산이 3차전을 잡고 반격하기 위해서는 페르난데스를 제외한 타자들의 분발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