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DA는 이날 화이자·모더나의 백신 부스터샷 긴급사용승인 대상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날 열릴 예방접종 자문위원회(ACIP) 회의에서 이런 방안을 승인하면 모든 성인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이 가능해진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 단계에 이르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도 지난 8월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공언했다.
미국의 방역 사령탑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로이터 토털 헬스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가 내년에는 엔데믹(풍토병), 즉 독감과 같은 주기적 유행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접종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할 것"이라며 "미국의 모든 사람이 부스터샷을 맞는다면, 내년 봄까지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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