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제6차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이 18~19일 이틀 간 '코로나19 시대의 개발효과성 제고방안: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혁신적 접근'을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됐다고 20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은 지난 2011년 열린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의 공약이행 점검과 다양한 개발주체가 참여하는 포용적인 협의체인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EDC)' 활성화 차원에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이번 포럼 환영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SDGs 달성에 개발효과성 4대 원칙(주인의식·성과중심·포용적 파트너·투명성 및 책무성)은 여전히 유의미하다"며 "한국의 발전 경험에서도 그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국제환경과 현실을 반영해 개발효과성 논의를 현대화하고, 민간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 행위자들과 포용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Δ미래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대비 강화 Δ기후 행동 Δ포용적 사회 구축 Δ개발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크리스티앙 음완도 음신바 DR콩고 기획장관과 비탈리스 메자 시민사회 대표는 이번 포럼 축사에서 "변화하는 개발 환경에서 개발효과성이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산 포럼이 다양한 개발행위자들 간 논의의 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포럼 첫날엔 라이즈 쿠마르 데벡스 대표, 손 영 전 삼성전자 사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SDGs 달성을 위한 개발효과성 제고방안으로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민관협력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아울러 압둘라예 마르 디에 유엔 사헬개발특별조정관과 로버트 포셰 미국 국무부 차관보 대행 등은 취약상황에서 개발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Δ인도적 지원-개발-평화 간 연계적 접근 Δ다양한 행위자 간 조율과 협력 Δ민간 재원 투자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럼 둘째 날엔 마마두 탕가라 감비아 외교장관, 피이트 클레프만 독일재건은행(KfW) 디지털대사 등이 "현장 중심의 개발효과성 강화를 위해산 국가 주인의식 강화, 개발성과 달성, 투명성·책무성을 위한 혁신적 접근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응 야나라 캄보디아 총리실 특임장관과 토마스 가스 스위스 개발협력청 부청장 등은 ΔGPEDC 모니터링 체계의 도전과제와 개편방안, 그리고 Δ내년에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인 고위급 회의 준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포럼 폐회사에서 Δ개발협력 활동의 효과성 제고 필요성과 Δ혁신적 파트너십 확산 Δ현장·지역 차원의 역량강화 지원 등을 이번 포럼의 주요 논의 결과로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와 국제기구, 민간, 시민사회, 학계 대표 연사 40여명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는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 개최와 GPEDC 출범을 주도한 국가로서 앞으로도 개발효과성과 관련한 국제사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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