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에 미국·일본·인도·호주로 구성된 비공식 안보 협의체 '쿼드'(Quad)의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커트 캠벨 미 백악관 NSC(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19일(현지시간) 강연에서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캠벨 조정관은 쿼드 정상회담과 관련, "일본이 내년에 주최하기로 합의했다. 지금까지의 약속을 착실히 실행해 새로운 분야에서의 제휴도 검토해간다"고 말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는 내년 봄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실현되면 바이든 대통령의 첫 방일이 된다고 전했다.
캠벨 조정관은 미국과 영국, 호주에 의한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 확대에도 의욕을 나타내며 "아시아나 유럽의 나라가 향후 참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20일, 쿼드 2차 정상회담에 대해 "다음번에 어디에서 언제 할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매년 여는 방침 아래에서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채워가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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