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 추이/사진=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11월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치를 상회하며 낙관적 국면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행이 이달 말 기준금리를 또다시 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수준전망지수'는 올해들어 가장 높았고,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집값 하락이 예상되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올해들어 가장 낮았다. 

2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31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2021.11.9∼17)한 '2021년 11월중 광주전남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1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9로 전월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다 4차 유행이 시작된 8월과 9월 기준치밑으로 떨어졌지만 10월(104.4)과 11월 2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수별로 현재생활형편CSI(88)와 생활형편전망CSI(96)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9)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109)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84)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95)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94)는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임금수준전망CSI(119)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CSI(131)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하며 올해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물가수준전망CSI(142)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117)는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하며 올해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