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의 주가에 전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테슬라의 대항마 리비안이 4% 이상 급락한데 비해 테슬라와 루시드는 보합세를 보였다.
리비안이 4% 급락한데 비해 테슬와 루시드는 소폭 상승하는 강보합세를 기록한 것.
◇ 리비안 차량 인도 지연, 4% 이상 급락 :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 리비안의 주가가 배송 지연 소식으로 4% 이상 급락했다. 이날 리비안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4.17% 급락한 114.85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리비안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R1S를 예약한 고객들에게 배송 지연을 알리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리비안은 이전에 R1S가 12월에 일리노이 주 노멀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1월에 첫 번째 인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그러나 최근 고객들에게 배송이 빠르면 5월에서 7월 사이로 연기됐음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리비안은 이날 주가가 급락했지만 지난 10일 상장 이후 50%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1014억 달러에 달해 미국 자동차 업체 중 테슬라에 이어 시총 2위를 달리고 있다.
◇ 테슬라-루시드는 소폭 상승 : 이에 비해 테슬라와 루시드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63% 상승한 1116달러를 기록, '천백슬라'를 지켰다. 루시드도 전거래일보다 0.25% 상승한 52.5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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