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이른바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를 향해 경고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무실을 찾은 김 최고위원. /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근 익명으로 언론 인터뷰를 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핵심 관계자’(윤핵관)를 향해 경고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30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윤핵관을 겨냥해 “그 사람을 찾아내면 기필코 당에서 축출할 것”이라며 “그 사람이 하는 말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핵관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두세명 있어서 확인해봤는데 아닌 게 너무나 명백했다”며 “윤핵관으로 지목받는 사람은 윤석열 캠프와 무관한데 그 사람을 윤석열 캠프 핵심 관계자라고 이야기하면서 기사를 쓴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사실은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일 수 있다”며 “소위 여의도 근처에서 윤핵관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해 확인해봤는데 전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른바 ‘윤핵관’을 인용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 후보 지지 여론 형성에 김 전 위원장 역할은 1%도 없다” “이 대표는 이대남(20대 남성)의 관심대상일지 모르나 이대녀(20대 여성)에게는 혐오대상이다” 등의 발언이 나와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