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매체 도이치벨레와 미국 방송매체 CNN 등에 따르면 폭발물은 인부들이 역 근처에서 시추 작업을 하던 중 터졌다.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은 이날 사고 원인에 대해 "드릴 작업을 하다 250kg 규모의 불발탄을 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왜 (불발탄을) 미리 발견하지 못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매체들에 따르면 이 폭탄은 세계대전 당시 비행기에서 투하된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뮌헨 중심가에 위치한 시가 전철역과 멀지 않은 곳이다. 이에 따라 뮌헨 소방·경찰당국은 50여명의 인원을 배치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76년이 지난 현재까지 매년 실탄과 탄약 등이 독일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독일은 지난 지난 2018년 4월 베를린에서 1100파운드(약500㎏) 무게의 불발탄을 제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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