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럽의약품청(EMA)은 9일(현지시간) 이 지역에서 감염자 수가 극도로 우려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완료 후 빠르면 3개월 후에 부스터샷(추가접종)을 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르코 카발레라 EMA 백신전략 책임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부스터샷 접종과 관련 "현재 권장되는 것은 가급적 6개월 이후지만 현재 이용 가능한 데이터는 접종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부스터샷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을 대상으로 한 백신이 준비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델타 변이 확산과의 싸움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카발레라 EMA 백신전략 책임자는 "유럽에서 면역체계 상황은 여전히 극도로 우려스럽다"며 "(텔타 변이) 팬데믹 결과 그 결과에 대처하기 위한 공중 보건 조치의 주요 초점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미크론 사례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보이지만 질병 중증도 스펙트럼이 지금까지 유포된 다른 변이와 다른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발레라 책임자는 백신이 오미크론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언급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했다.
그는 "현 단계에서 우리는 이 변이가 승인된 백신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이와 관련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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