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021 일왕배 4강에서 탈락했다.(가와사키 프론탈레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정성룡이 소속된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일왕배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가와사키는 12일 일본 가와사키의 도도로키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일왕배 4강에서 오이타 트리니타에 승부차기로 4-5로 패했다.

정성룡은 이날 가와사키 주전 골키퍼로 골문을 지켰으나 팀을 결승으로 이끌지 못했다.


가와사키는 90분 동안 득점 없이 비긴 후 연장 후반 8분 고바야시 유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연장 후반 16분 엔리케 트레비산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이 7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오이타의 마치다 야마토가 성공한 반면 가와사키의 야마네 미키는 실축,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올 시즌 J1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던 가와사키는 이날 패배로 2년 연속 J1리그 및 일왕배 '더블'을 이루지 못했다.


J1리그 18위로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오이타는 일왕배 결승까지 오르며 창단 첫 우승을 노린다.

오이타의 결승 상대는 세레소 오사카를 2-0으로 제압한 우라와 레드다. 우라와는 1980년 이후 41년 만의 일왕배 우승에 도전한다.

오이타와 우라와의 일왕배 결승은 오는 19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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