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 배달 로봇의 핵심 경쟁력인 바퀴 관련 특허를 확보하며 글로벌 진출 본격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22분 로보티즈는 전거래일대비 1250원(7.91%) 오른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로보티즈는 '자율 주행 로봇'과 '자율 주행 로봇의 주행 모듈'의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로보티즈가 확보한 특허 기술을 적용할 경우 로봇은 구체적인 주행 경로의 입력 없이도 자율적으로 경로를 생성하여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실외 공간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행 방해물을 정확히 인지해 회피하거나 손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새로운 주행 모듈이 적용된 로봇은 바퀴 힘의 강약을 조절하거나 오므리고 펴는 방식으로 불규칙한 노면 상황을 극복하며 경로를 이동한다. 또한 '완충형 액티브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어 계단, 방지턱 등 장애물 통과 시에도 충격을 완화하면서 안전하게 물품을 이송할 수 있다.

한편 로보티즈는 201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자율주행로봇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해 지난해 마곡지구에서 실외 배송 로봇 '일개미'의 실증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글로벌 물류 업체와 함께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