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EMA는 성명을 통해 "아직 공식적으로 승인을 하지 않았지만 추가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 없고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성인을 치료하는 데 팍스로비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의 신약승인을 판단하는 EMA는 "유럽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회원국들이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 가능성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권고"라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지난 14일 3상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팍스로비드가 입원·사망 예방에 89%의 효과를 보이며 현재 확산중인 변이주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작용의 경우 비교군인 위약(플라시보) 복용자들 사이에선 12명의 사망자가 나온 반면 실험군인 팍스로비드 복용자들 사이에선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다고 화이자는 전했다.
EMA는 중증화가 우려되는 코로나19 환자의 감염 직후 또는 발병한 지 5일 이내나 산소흡입이 필요하기 직전 단계에서 경구약인 팍스로비드의 투여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다만 특정 약품과 병행 사용할 수 없고 신장과 간장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환자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임신부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환자에도 추천하지 않았다.
다만 특정 약품과 병행 사용할 수 없고 신장과 간장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환자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임신부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환자에도 추천하지 않았다.
지난달 EMA는 미국 제약사 머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경구 치료약 몰누피라비르에 대해서도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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