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4~5일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꾼대회에 참석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세계 주요 외신들은 17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취임 10주년에 대해 핵무기 개발 등으로 경제난을 자초했다는 등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로이터통신은 김 총비서는 10년 전 주민들에게 다시는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10년 만에 국제사회의 핵과 미사일 제재,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경제난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집권 초기엔 김 위원장이 북한 경제를 개혁하고 한·미 3자 관계에서 변화를 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지만, 구조적인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대북 제재 완화 또는 해제를 위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BBC는 10년 전 김 총비서가 젊은 지도자로 등장하며 변화를 기대하는 주민이 많았지만 결국 북한 더욱 가난하고 고립된 국가가 됐다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김정은 지도하에 북한은 국제사회의 제재와 자연재해, 코로나19로 유례없는 도전에 시달렸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김 총비서가 올해 초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을 적으로 보고 핵 협상에 복귀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김 총비서의 10년을 암살과 민심 장악, 김일성과 동격화 등으로 정리했다. 김 총비서가 취임 초기 취약한 권력 기반 아래 정권을 운영하면서 이복형인 김정남, 장성택 등을 제거했다는 것이다. 또 과거 지도자들과 달리 공개 활동을 하면서 민심 장악에 나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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