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로이터에 따르면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강한 억지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NATO 회원국들에 지시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우리는 이를 매우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는 NATO 회원국들에 지시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NATO는 러시아가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이후 리투아니아 루클라 지역에 연합군을 배치했다. 이 지역 연합군은 독일이 이끌고 있다. 550여명의 독일군이 현지에 주둔하고 있다.
미국도 러시아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7일 "모든 국가는 외부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미래와 외교정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며 유럽 안보의 주축이 되는 핵심 원칙에 대해선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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