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등록기준 강화의 경우 종목 등록 시점에 강화된 기업 기준을 심사에 적용해 거래되는 기업을 제한할 예정이다. 투자 시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에도 비상장 시장의 종목 불안정성 최소한의 기준을 갖추지 못한 기업은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투자유의 기업 지정의 경우 이미 등록돼 거래되는 기업들을 1년에 한번 정기 점검을 통해 투자유의 요건 중 한 개 이상에 부합하면 투자유의 종목으로 분류하게 된다. 투자 유의 정보는 종목 상단에 표기되며 해당 종목을 투자자들이 거래할 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후 해당 종목을 모니터링해 서울거래 비상장에서 거래 중단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1년에 한번 주기적으로 기 등록된 종목 역시 점검할 예정”이라며 "현재 서울거래 비상장에 등록된 기업 수는 361개인데 새로운 방침에 따라 이를 차후 300개 이하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는 “서울거래 비상장의 플랫폼은 기존 음성화됐던 비상장 시장에 안전거래와 바로체결, 기준가 제시 등의 기술적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비상장 시장의 사기 거래 문제, 거래 가격 발견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바 있다”며 “이번 종목 등록 기준 강화 역시 비상장 시장의 건전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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