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수십명이 한 곳에 모일 경우 누가 백신을 접종했는지 알기 어렵다"며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부스터샷 접종자도 40인 이상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들은 전염성이 강하고 면역력을 회피하는 새 변이 오미크론의 영향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미국 내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보다 25% 증가한 14만9300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이날 사우스다코타주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2일만에 50개주 전체에서 해당 변이 확진자가 보고됐다.
월렌스키 국장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미국 전체 확진자의 약 73%를 차지하며 대서양과 태평양 지역 일부에서는 90%에 달한다"면서도 "오미크론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우리가 이미 예상하고 준비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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