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부 시내버스 노선 62번과 535번 버스 35대의 현금요금함을 철거하고 버스 현금승차 폐지 시범노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범기간 동안 카드 미소지 승차객을 위한 대체 탑승방법으로 ▲캐시비 모바일 교통카드발급 ▲차량 내 교통카드 구입 ▲ARS 통신과금을 통한 이용방식이 있다.
유형별 시내버스 현황 40개 업체 207개 노선 2204대(사진=인천시 캡처) 캐시비 모바일 교통카드발급 방식은 시범노선 정류장 및 차량에 부착예정인 홍보물 내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해당 앱으로 이동 후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는 방식이다. 차량 내 교통카드 구입 방식은 버스에 비치된 5000원 권에 보증금 2500원 포함해 교통카드를 운수종사자를 통해 구매하면 된다.
최근 3년간 현금승차 현황(사진=인천시 캡처) ARS 통신과금 이용방식은 정류장 및 차량에 부착예정인 ARS 안내번호로 전화를 걸어 결제완료 문자가 수신되면 운수종사자가 확인 후 버스이용이 가능한 방식이며, 이때 결제된 이용요금은 익 월 통신비에 합산해 청구된다. 특히 인천시 통계에 따르면 작년 현금승차 건수는 전체승객 대비 2.6% 정도이며, 현금요금함 유지관리비는 연간 약 3.6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현금승차폐지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도 볼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현금승차 현황(사진=인천시 캡처) 이와 관련해 홍두호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현금승차폐지는 현금요금함 관리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거스름돈 교부에 따른 운행시간 지연을 해소할 수 있어 이용객과 운수종사자에게도 효율적인 만큼 현금 없는 인천버스 운행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