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7일 자신의 딸 조민씨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시키는 이들이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 조민씨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시키는 이들이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 전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딸이 명지병원 레지던트에 떨어진 이유가 인턴시험 과락(40% 이하 득점)해서라는 허위사실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리고 있는 자들이 매우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 딸은 100문제 중 72점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허위 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딸 조민씨의 불합격 이유가 인턴시험 과락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에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하며 100문제 중 72점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캡처 조민씨는 최근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모집(2명 모집에 2명 지원)에 지원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조민씨를 뽑지 않았다. 명지병원 측은 조민씨의 불합격 사실과 관련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결정했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여부 등 조민씨를 놓고 진행되고 있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이러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