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조사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사진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 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 후보(오른쪽)와 윤 후보.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해당 조사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주경제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 후보 지지율 42.4%, 윤 후보 지지율 34.9%로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5.0%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2.0%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2.9%,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2.8%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에서는 이 후보 40.6%, 윤 후보 41.8%로 접전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7.5%포인트로 벌어졌다.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5.8%, 정권 재창출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1.5%로 집계됐다.

여야 대선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56.6%, 필요 없다는 응답은 36.4%로 나타났다. 특히 야권 대선 후보를 단일화할 경우 지지할 후보로는 윤 후보 35.0%, 안 후보 21.4%로 조사됐다. 없다는 응답은 35.7%, 잘 모름·무응답 7.9%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83.2%)·유선 전화면접(16.8%)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