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당나귀 귀'가 보스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과 버거집 식구들은 전남 무안 갯벌로 단합대회를 갔다. 김병현은 전날 낙지 꿈을 꿨다며 갯벌에서 낙지를 잡겠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명인과 함께 낙지잡기에 나섰고, 직원들은 연이어 낙지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김병현과 직원들은 저녁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때 보스 김병현과 직원 최준석은 라면을 끓이는 방법을 두고 스프가 먼저냐, 면이 먼저냐를 두고 다퉜다. 하지만 김병현은 자신의 고집에 맞춰 면을 반으로 나눠 냄비에 넣었고, 이를 본 최준석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최준석은 정호영 셰프에게 전화를 걸어 라면 끓이는 방법에 대해 물었고, 정호영은 스프가 먼저라고 해 최준석의 마음을 샀다. 앞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던 최준석은 이때 정호영에게 마음이 쏠렸다고 말했다.


저녁식사가 완성된 뒤 김병현과 직원들은 라면과 굴, 낙지 등을 먹으며 몸보신을 했다. 이와 함께 김병현은 다음날 스케줄이 있으니 기대하라고 했고, 익일 오전 4시 전 직원들을 깨워 일출을 보러가자고 했다. 김병현은 차를 몰고 일출 명소인 여수 향일암으로 향했다. 그는 "올해는 나와 가족, 직원들에게 좋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일출을 보러 온 이유를 알렸다. 이어 버거집 직원 모두는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디자이너 황재근은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박람회 참석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황재근은 "일도 할 겸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1박을 꼭 하는데, 지난 프로젝트 때 한나와 새미가 너무 애써서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하려고 왔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해산물을 먹으려 부산 영도로 향했다. 주문 후 계산을 할 때 직원이 카드를 달라고 하자 황재근은 '왜 나한테 사달라고 해!'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해 '갑' 버튼을 받았다.

이어 황재근은 직원 두 명과 함께 타로점을 보러갔다. 이때 타로 점괘를 봐주는 분은 황재근에게 "애인이 있냐"라 물었고, 그는 답하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이에 대해 궁금해 했지만 "몰라요"라고 애매한 답변을 했다. 하지만 MC들이 계속해서 "썸타는 중이냐"라며 궁금해하자, 황재근은 "오래된 건 아니다. 1년 미만"이라고 답했다. 이후 황재근과 직원들은 야경을 관람했다.


정호영 셰프와 김기태 감독 제주도 기 투어에 이어 아침 운동에 나섰다. 정호영 일행을 높이 466미터의 제주도 오름으로 데려간 김기태는 런지 달리기부터 타이어 끌기까지 지옥 훈련을 시켰다. 이후 김기태가 훈련 종목을 정하라며 기회를 주자 기진맥진해 있던 정호영은 씨름단을 상대로 자신 있게 닭싸움 대결을 요청했다. 정호영은 김기태에게 닭싸움을 졌으나, 이후 직원 대결에서는 정호영 측이 승리했다.

경기 후 정호영 식당으로 온 씨름단은 우동을 주문했고, 정호영은 면 리필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했다. 이에 씨름단은 "일할 거를 대비해 많이 먹어놔야한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씨름단은 우동 13인분을 리필해 놀라움을 줬고, 정호영은 불만을 터트렸다. 우동을 먹은 뒤 씨름단은 우동집 일손을 도왔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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