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시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5일 오전 7시22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전 보다 0.10% 하락한 4만6146.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미크론 증세가 약하다는 발표와 공급망 불안 완화 등의 영향으로 장중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ISM제조업지수는 부진했지만 세부항목을 통해 공급망 불안 완화 기대감이 퍼지면서 일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지만 증세가 약하다는 점이 속속 보고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유지됐다.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08만2549명을 기록했다. 1일 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압디 마하무드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돌발상황관리 지원팀 관리자는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증상이 이전 변이보다 비교적 가볍다는 증거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에 대한 우려로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자 하락 전환했다. 가상자산은 위험자산으로 금리 상승과 채권 수익률 상승에 취약한 경향이 있다. 고성장 자산은 금리가 오를수록 매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심각한 감염과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공급망 영향과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CES에 NFT(대체불가토큰) 카테고리가 생긴다는 소식에 2.09% 상승한 3819.23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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