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잇따라 탈모 관련 공약을 내걸면서 탈모 관련 특허를 취득한 프로스테믹스의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27분 프로스테믹스는 전거래일대비 240원(8.44%) 오른 3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탈모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자는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검토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면 좋겠다"라며 "탈모는 건강보험 대상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탈모약 카피약의 가격을 낮추겠다는 공약을 전했다. 

안 후보는 "대표적인 탈모약 프로페시아는 1정당 1800~2000원인데, 첫 번째 카피약(first generic)인 모나드는 1정당 1500원"이라며 "카피약의 가격을 오리지널 약의 30~40%까지 떨어뜨리면, 1정당 600~800원 수준이 되고, 건강보험 재정을 사용하지 않아도 탈모인들의 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프로스테믹스는 지난해 탈모방지와 모발성장용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특허는 식물 유래 세포 외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를 포함하는 조성물의 다양한 용도에 관한 것이다.

프로스테믹스는 관련 특허에 대해 "이 특허에서 식물 유래 세포 외 소포체는 모발 세포인 모유두세포의 증식 촉진, 발모 관련 유전자 증가 및 사람 모낭조직에서 모발 성장 증가 등 양성대조군인 미녹시딜보다 탈모 예방 또는 발모에 더 높은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특허를 화장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며, 해당 식물 유래 세포 외 소포체를 이용한 탈모 치료제 개발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