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무보유 등록된 상장 주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의무보유등록 수량은 14억8532만주로 전년 대비 63.9%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주식의 의무보유등록 수량은 26억7884만주로 전년 대비 24.6% 늘었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을 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의무보유등록 기간 만료 등으로 해제된 주식은 33억4132만주로 전년 대비 11.6%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의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이 11억9935만주로 27.2%, 코스닥시장의 경우 21억4198만주로 4.4% 증가했다.
월별 의무보유등록 설정 수량을 살펴보면 7월이 5억5817만주(13.4%)로 가장 많았다. 11월이 2억874만주(5.0%)로 가장 적었다.
상장주식의 월별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은 5월이 4억3000만주(12.9%)로 가장 많았다. 7월이 1억3,365만주(4.0%)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을 의뢰한 상장회사는 370개사로 전년(318개사) 대비 16.4%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가 62개사로 전년(52개사) 대비 19.2% 늘었다.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308개사로 전년(266개사) 대비 15.8% 증가했다.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상장회사는 441개사로 전년(418개사) 대비 5.5%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가 71개사로 전년(70개사) 대비 1.4%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370개사로 전년(348개사) 대비 6.3% 늘었다. 자료=예탁결제원
지난해 의무보유등록 설정량 상위 5개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경우 ▲흥아해운(2억1300만주) ▲카카오뱅크(1억5081만주) ▲에스케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1억851만주) ▲카카오페이(7625만주) ▲와이투솔루션(7100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스킨앤스킨(1억4717만주) ▲케이티비네트워크(8000만주) ▲현대무벡스(7861만주) ▲코아시아옵틱스(7518만주) ▲네오이뮨텍(7288만주) 순이었다.
지난해 의무보유등록 해제량 상위 5개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경우 ▲중소기업은행(1억6151만주) ▲이에스알켄달스퀘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7180만주)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860만주)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6274만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6000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케이티비네트워크(8000만주) ▲티에스트릴리온(7268만주) ▲씨앤티85(6109만주) ▲한프(5400만주) ▲코리아센터(5010만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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