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박용우가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연기력으로 인해 현장 분위기가 안 좋았던 작품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주역 임시완 고아성 박용우가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세 사람을 보고는 "너네 딱 보니까 살짝 느낌이 온다, 같이 일하면서 힘든 거 없었지? 용우가 친구처럼 대해줘서 좋았지?"라고 물었다. 이에 박용우는 "완전 좋지, 연기 생활하면서 처음"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최근에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와서 '유체이탈자' 끝나고 인생 처음으로 좋은 후배들과 함께 했다 하지 않았나"라고 지적했고, 박용우는 "그때부터 시작된 거다, 이번이 더 좋다"며 진땀을 흘렸다.
그러자 강호동은 "사이 안 좋았던 작품 얘기해봐, 솔직하게 하나만 얘기해줘"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용우는 "'올가미' 분위기 안 좋았어"라고 솔직하게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는 "침침했어?"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그분들 잘못이 아니라 내가 연기를 잘 못했다"고 해명했다.
강호동은 "용우가 솔직하게 얘기해주니까 좋아보인다"며 "아성이도 안 좋았던 거 얘기하라"고 했다. 이에 고아성은 "나는 영화 '오빠 생각'할 때"라며 "주연배우랑 별로 안 친했다"고 고백했다.
주연배우 임시완을 언급한 것. 이에 임시완은 "사실 '오빠 생각'은 '변호인' 다음으로 두 번째 영화였다"며 "관계 자체를 유려하게 만들어야 되는 사람은 대선배님이다, 선배로서 역할을 잘 했어야지"라고 고아성을 저격했다. 고아성은 "이번에 진짜 친해졌어"라고 말했다.
박용우는 별명이 철학자라고 했다. 이수근은 "원래 방부제 미남, 그런 것 많지 않았나, 안 늙는다고"라고 말했고 이진호는 "'종이학' 때랑 똑같다"고 1998년 방송된 드라마를 언급했다.
박용우는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나르시시스트라는 말에는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와는 다르다 생각하고, 자기가 자기를 두려워해서남한테 과시하는 사람이고 자기애는 자신의 단점을 인정해서 떳떳하게 표현하고 남이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박수쳐주는 것"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하는 등 '뇌섹남' 매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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