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는 10일 오전 9시 7분 전거래일 대비 1310원(16%) 오른 9500원에 거래됐다. /사진제공=바이오리더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신약 미국 특허 출원을 마친 바이오리더스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7분 바이오리더스는 전거래일 대비 1310원(16%) 오른 9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9시24분에는 전거래일 대비 930원(11.36%) 오른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4일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신약의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서울대학교 국가마우스 표현형 분석사업단'(KMPC)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바이오리더스는 해당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BLS-H01'의 임상2상 계획서(IND)를 지난해 12월 식약처에 제출했다. 이번 특허에는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렴 뿐만 아니라 부비강염, 발작적 천식, 중이염, 낭성 섬유종, 기관지염, 폐렴, 설사 등 다양한 동반 증상의 치료영역도 포함됐다. 

'BLS-H01'의 핵심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PGA)은 선천성 면역의 주축을 이루는 자연살해세포(NK-Cell)을 활성화 시키고 면역세포로부터 인터페론베타(IFN-베타) 등의 면역매개 물질의 분비를 촉진시켜 높은 항바이러스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선 임상 시험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을 억제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