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은 "어려운 소상공인 마음을 먼저 생각하자는 것이 갈라치기면 '약자와의 동행'은 분열선동인가"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8일 박 위원장이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이 "어려운 소상공인 마음을 먼저 생각하자는 것이 갈라치기면 '약자와의 동행'은 분열선동인가"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지난 9일 오후 박 위원장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윤 후보는 '약자와의 동행' 위원장이 맞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대선 후보의 특정 대기업 대형마트 장보기의 그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뜩이나 힘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마음은 생각해 봤을까"라며 윤 후보를 비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박 위원장을 겨냥해 "자신은 신세계-이마트와 본인 치적사업 컬래버까지 했으면서 (윤 후보가) 멸치랑 콩 조금 샀다고 억지 흉보는 게 말이 되나"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해당 글과 함께 2020년 박 위원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시절 신세계그룹과 '자상한 기업' 체결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다.

이어 "이마트 가서 장보는 일반 시민들은 소상공인 마음을 생각 안 하는 건가"라며ㅕ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를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많이 들이대다가 낭패보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