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청와대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문 대통령.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을 향해 "최근 잇단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는 경각심을 갖고 국민보호의 책임을 다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라는 문 대통령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비롯해 지난 5일 경기 평택시 팸스 물류센터 화재사고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일부 외벽과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6명의 연락이 두절돼 이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경기 평택시 팸스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3명이 고립돼 결국 순직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합동 영결식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