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발생한 공군 F-5E 전투기 추락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게임산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윤 후보. /사진=임한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공군 F-5E 전투기 추락으로 인해 조종사가 순직한 사고에 대해 "전투기 노후화 때문이라면 부끄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가 난 F-5E 전투기는 대부분이 노후 기종이란 보도들이 나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후보는 "(순직한) 심 대위가 두 차례 비상 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며 "노후로 인한 기체 결함은 아닌지 진상을 규명하고 거듭된 추락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전우 여러분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유족을 예우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의 의무이니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위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F-5E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순직한 사고를 언급하며 "노후화된 전투기 때문이면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윤석열 후보 페이스북 캡처
지난 11일 수원기지를 이륙한 공군 F-5E 전투기가 상승 중 추락해 조종사가 순직했다. 공군에 따르면 조종사는 비상 탈출을 2번 시도했으나 끝내 탈출하지 못했다. 전투기는 기지에서 서쪽으로 약 8㎞ 떨어진 경기 화성시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공군이 운용하는 가장 오래된 전투기 기종인 F-5E는1980년대부터 약 40년 동안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해 왔다.